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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어떤 외침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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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외침

     / 석우 윤명상

 

가붕개로 살아도 행복하면 된다고

개천에 만족해라 외치던 그였지만

뒤로는

호수를 파고

용이 되려 했었지

 

눈 가리고 아옹하듯 행복을 외쳤다만

속으로는 거짓과 탐욕뿐인 탐관오리

바다를

헤엄친 뒤로

고래춤을 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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