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의 세상
/ 석우 윤명상
세상은 한 편의 시다.
사랑도 눈물도 고통도
만남과 헤어짐도
시의 흐름이며
세상은 온통 시의 퍼즐이다.
세상은 시의 세계이고
서사의 단막들이
역사라는 이름으로
무수히 써지고 있는
하나님의 시편이다.
태초에 세상은
보시기에 좋았던
아름다운 한 폭의 시화였듯이
하나님은 시인으로서
세상과 우주에 시를 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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