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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빗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6. 8.

 

 

빗물

    / 석우 윤명상

 

햇살을

미워하나

생명을 좌우하니

 

있을 땐

무심하고

없으면 안절부절

 

머리맡

자리끼처럼

마실 수는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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