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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두 렙돈의 감사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7. 3.

 

 

두 렙돈의 감사

       / 석우 윤명상

 

제사장과 랍비들과 부자들은

명예와 탐욕으로

감사를 대신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명예에 걸맞은 헌금으로

생색내기를 하며

사람들의 존경심을 도둑질했다.

 

숨죽인 손길 하나,

빈손 같은 두 렙돈을

정성으로 드리는 여인의 마음.

 

여인의 손길이 아름다운 것은

크고 많음이 아니라

진실이었다.

 

순수한 여인의 마음에

주님은 감동했고

모두에게 교훈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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