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렙돈의 감사
/ 석우 윤명상
제사장과 랍비들과 부자들은
명예와 탐욕으로
감사를 대신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명예에 걸맞은 헌금으로
생색내기를 하며
사람들의 존경심을 도둑질했다.
숨죽인 손길 하나,
빈손 같은 두 렙돈을
정성으로 드리는 여인의 마음.
여인의 손길이 아름다운 것은
크고 많음이 아니라
진실이었다.
순수한 여인의 마음에
주님은 감동했고
모두에게 교훈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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