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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그림자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9. 22.

 

 

그림자

       / 석우 윤명상

 

정오에는 또 다른 내가 발등에 있고

 

오후에는 담을 넘는 키다리가 되지

 

커지고

작아진대도

여전히 나는 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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