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서리꽃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12. 15.

 

 

서리꽃

     / 석우 윤명상

 

겨울은

이슬을 모아

명주실을 만들고

 

밤사이

옷을 지어

나목에 입혀주네

 

눈부신

설백의 세상

백의의 사랑이여.

 

 

728x90

'☞ 石右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雪) - 윤명상  (0) 2022.12.19
눈 - 윤명상  (0) 2022.12.19
겨울 손님 - 윤명상  (0) 2022.12.12
겨울 낙엽 - 윤명상  (0) 2022.12.07
마음의 겨울 - 윤명상  (0) 202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