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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눈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2. 12. 19.

 

 

     / 석우 윤명상

 

홀연히

자신을 던져

물이 되어 흐르고

 

미련 없이 내려와 남김없이 스미니

 

잡은들

잡히지 않고

이름만 남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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