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 석우 윤명상
홀연히
자신을 던져
물이 되어 흐르고
미련 없이 내려와 남김없이 스미니
잡은들
잡히지 않고
이름만 남는구나.
'☞ 石右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짓날 밤에 - 윤명상 (0) | 2022.12.23 |
---|---|
눈(雪) - 윤명상 (0) | 2022.12.19 |
서리꽃 - 윤명상 (0) | 2022.12.15 |
겨울 손님 - 윤명상 (0) | 2022.12.12 |
겨울 낙엽 - 윤명상 (0) | 2022.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