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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겨울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1. 15.

 

 

겨울비

      / 석우 윤명상

 

한발

물러서거나

멈추기로 했나보다

 

추운 것만 아니라 부드럽기도 하다고

 

가랑잎

손수건 사이

흐르는 겨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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