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가슴속을 비추면
/ 석우 윤명상
겨울 햇살은
강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쌓인 눈과 얼음,
그리고 메말랐던 초목도
햇살이 닿는 곳에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얼어붙었던 영혼을 녹여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주었던 주님의 사랑은
한 줄기 햇살이었습니다.
삶의 밑바닥까지
영혼의 심연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비춰주시는
구원의 햇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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