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 - 봄
/ 석우 윤명상
주님, 새로운 봄을 선물하시는군요.
묵은 것은 지워버리고
새롭게 단장하라며 선물을 주시는군요.
말씀의 생수로 메마른 영혼을 적시고
새로운 믿음의 싹을 내라며
싱싱한 새봄을 선물로 주시는군요.
사실, 매년 봄을 선물로 받으면서
새로운 다짐을 했건만
지나고 보면 언제나 송구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또 선물을 주시는군요.
다시 한번 푸릇한 봄이 되라고
예쁜 꽃, 좋은 열매를 맺어보라고
그렇게 선물을 주시는군요.
이제 겉멋만 꾸미는 봄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선물로서의 봄을 살라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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