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봄의 햇살(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5. 11.

 

 

봄의 햇살

       / 석우 윤명상

 

봄은 매일 아침,

밝고 따뜻한 해님을

하늘에 띄웁니다.

 

해님은 동쪽에서 서쪽까지

하늘을 가로지르며

햇볕을 아낌없이 나눠주지요.

 

저녁이 되면

방전된 햇볕을 충전하여

아침에 다시 띄워줍니다.

 

해님을 밤새

기다렸던 풀잎들은

햇볕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랍니다.

 

 

'☞ 石右의 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빛으로 살기(동시) - 윤명상  (0) 2023.05.17
누굴까?(동시) - 윤명상  (0) 2023.05.13
금강보행교(동시) - 윤명상  (0) 2023.05.10
늦은 봄비(동시) - 윤명상  (0) 2023.05.05
누룽지(동시) - 윤명상  (0)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