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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알 낳는 밤송이(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10. 9.

 

 

알 낳는 밤송이

       / 석우 윤명상

 

언덕배기 밤나무에

주렁주렁

밤송이가 달려있어요.

 

암탉처럼

밤송이도 알을 낳아요.

 

배가 아픈지

데굴데굴 구르다가

알을 쏟아내지요.

 

암탉은 달걀을

밤송이는 알밤을 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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