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밭에서
/ 석우 윤명상
아기천사들 뛰어노는
천국의 유치원은
이런 모습일까?
너도나도 팔을 벌려
서로를 반겨주며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기쁨이 전염되었는지
옆을 지나가며 바라보기만 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해님마저 종일
환하게 웃지요.
*동구문학 25호(2024)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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