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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겨울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1. 17.

 

 

겨울비

      / 석우 윤명상

 

내 마음을 읽었는지

우연히

같은 마음이었는지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무척 그리움이

내 마음에

쏟아지고 있었거든요.

 

저 빗방울은

겨울의 그리움일 것입니다.

내 마음에도

빗물처럼 흐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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