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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횟집에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2. 19.

 

 

횟집에서

     / 석우 윤명상

 

한 움큼

떼어놓은

섬이 된 바다에서

 

뜰채를 든 천적의 매서운 눈초리에

 

유리 벽

피할 수 없는

길 잃은 삶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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