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의 판시판
/ 석우 윤명상
민얼굴 부끄러워 운무 속에 숨은 걸까
그리운 임 기다리다 흘리는 눈물일까
네 품에 안기고 서야 숨은 진실 알았네
고운 자태 안개 속에 은밀히 감춰놓고
사시사철 아닌 척 연막을 둘렀다만
이제는 너의 매력에 세상이 눈을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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