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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빗속의 벚꽃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4. 4.

 

 

빗속의 벚꽃

       / 석우 윤명상

 

한눈을

파는 사이

만개한 벚꽃인데

 

기다린 듯 빗줄기는 흔들어 떨구니

 

가슴에

담기도 전에

흘러가는 청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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