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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온난화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4. 5. 24.

 

 

온난화

     / 석우 윤명상

 

더위에

목이 타고

홍수로 속이 타니

 

한 지붕 두 가족의 등을 기댄 동거에

 

애꿎은

자연 생태만

혼쭐나는 재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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