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석우 윤명상
때를 따라 오가던 계절이 무심하니
때맞춰 피고 지는 순리의 무너짐은
송아지
고삐 풀린 듯
날뛰는 온난화라
봄 지나 여름 오는 당연했던 일상은
선악과를 바라보던 인간의 탐욕으로
순리의
톱니바퀴는
날이 무뎌 헛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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