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 석우 윤명상
젊음아 팔팔하여 건강하다 자신 말라
몸속의 어디라도 무너지고 있음이니
어느 날
핏줄이 막혀
하루 새에 환자라
까마득히 먼 세상 남 얘기 같았건만
한순간 찾아온 병 멀쩡한 몸 저리니
환자와
건강 차이의
구별이 의미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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