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 석우 윤명상
멀리 있던 고향이 가까워지고
전화로 SNS로 만나던
부모님과 가족이 그리워지는 날.
안 하던 효도,
못하던 효도까지
챙기면서 하게 되는 날.
자녀는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들에게 무엇이라도
아낌없이 주고 싶은 날.
명절 한 번 쇠고 나면
1년은 거뜬히 견딜 수 있고
다녀온 그리움이 머무는 날.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 윤명상 (0) | 2025.01.24 |
---|---|
커피에 취하듯 - 윤명상 (0) | 2025.01.20 |
小寒과 大寒 사이 - 윤명상 (0) | 2025.01.15 |
허들 경기 - 윤명상 (0) | 2025.01.11 |
새해를 맞는 마음 - 윤명상 (0) | 2025.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