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설날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5. 1. 29.

 

설날

     / 석우 윤명상

 

멀리 있던 고향이 가까워지고

전화로 SNS로 만나던

부모님과 가족이 그리워지는 날.

 

안 하던 효도,

못하던 효도까지

챙기면서 하게 되는 날.

 

자녀는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들에게 무엇이라도

아낌없이 주고 싶은 날.

 

명절 한 번 쇠고 나면

1년은 거뜬히 견딜 수 있고

다녀온 그리움이 머무는 날.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 윤명상  (0) 2025.01.24
커피에 취하듯 - 윤명상  (0) 2025.01.20
小寒과 大寒 사이 - 윤명상  (0) 2025.01.15
허들 경기 - 윤명상  (0) 2025.01.11
새해를 맞는 마음 - 윤명상  (0)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