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 석우 윤명상
해님은 부지런히
자신의 빛과 체온으로
땅을 토닥여줍니다.
봄볕을 쐬며
자라고 꽃 피우는
풀과 나무들 때문입니다.
따뜻한 봄볕 손길에
땅속에서 잠자던 씨앗은
눈을 뜨고 일어나고요.
눈을 뜬 내 마음도
활짝 피어난 꽃을 찾아
폴짝폴짝 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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