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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뭉게구름(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08. 6. 10.

 

 

뭉게구름

      /석우 윤명상

 

뭉실뭉실 뭉게구름

둥실둥실 떠와요.

 

니 것 내 것 찾아서

경주시키면

 

덩실덩실 뭉게구름

머얼리 달려갔어요.

 

산을 넘어 사라지면

기웃기웃

다시 올까 기다려요.

 

 

(중 2 때 쓴 동시)

-한밭아동문학 제19호에 수록-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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