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효과적으로 빨리 낫는 10가지 방법과 민간요법
1. 우선은 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불 덮고 따뜻한 곳에서 푹~자면서 땀 흘리는 것이 최고!
(머리는 차갑게 배는 따뜻하게 하고 잔다.)
2. 기운이 없다고 너무 누워있지만 말고 간단한 스트레칭 정도는 해야 합니다.
3. 심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능한 병원에 가거나 약을 복용하지 말고
이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종합감기약들은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근본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완화와 해열작용 같은 2차 증상을 줄이는 약입니다.
치료는 본인 각자의 방어 기작에 의해 스스로가 해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한 사람이 감기도 빨리 낫습니다.
4. 음식은 제때에 꼭 챙겨먹어야 합니다.
돼지고기나 기름에 튀긴 음식, 아이스크림은 삼가 해야 합니다.
배가 감기에 특효입니다.(꿀물과 함께 먹으면 효과 만점)
5. 자주 씻어서 청결을 유지하여야 합니다.(양치질, 샤워를 자주 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얼굴과 손과 발을 닦는다.
6. 끓인 물을 자주 마십니다. (하루에 1.5리터 정도)
유자차, 생강차, 녹차, 꿀물 혹은 설탕물을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7. 가능한 급격한 체온 변화를 삼가 해야 합니다.(얇은 옷으로 여러 겹 입는 것이 효과적)
8. 온열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습도 조절을 합니다.
9. 세균 침입을 막기 위해 집안 환기를 잘 시킨다. (먼지 주의)
10. 심한 경우에는 당연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의사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감기는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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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알아보기
☞ 열감기:
1.파의 흰뿌리와 생강을 달여 꿀에 타서 마심
2.마늘꿀 조림 : 마늘 1kg을 껍질을 까서 찜통에 넣고 3분을 찐 후 뚜껑 열고 2분간 더 찐다
냄비에 찐마늘과 꿀 450g을 넣고 휘저으며 불에 조려 반이 되면 식혀 병에 보관해놓고
감기기운이 들면 하루 3번 1~2쪽씩 먹는다
☞ 코감기:
1.파의 흰부분을 1cm정도 잘라 반창고로 코에 붙인다
2.생강달인 물을 마시거나 달인물의 증기를 코에 쐰다
3.곶감표면의 흰가루를 긁어 복용한다
4.약국에서 파는 식염수를(아니면, 소금물. 약간 짠 정도로) 큰 그릇에 부어
그 그릇에 코를 담근 후, 코로 숨을 들이 마시듯이 그 물을 약간 흡입하였다가 버린다.
이렇게 네 번 정도씩 이틀을 꾸준히 하면 콧물이 뚝 끊어집니다.
☞ 기침감기:
1.무주스(무+무잎+연근+사과를 간 것)를 마신다
2.무생강차 :동량의 무와 생강을 잘게 썰어 그 양의 3배 되는 끓는 물을 부어
설탕을 넣고 하루 3번 마신다(가래제거에도 좋음)
3.마른기침이라면 은행을 다려 마신다
4.기침이 10일 이상 계속되면 도라지 밤 대추를 같이 다린 물을 마신다
5. 가래가 많이 날 때는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이겨 달걀 한 개에 섞어서 먹는다.
6. 모과차나 모과술을 마신다.
☞ 몸살감기:
칡뿌리를 달여 우린물에 꿀 약간을 타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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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대처법
1. 민간요법(사탕)
사탕은 그 성질에 있어서 단맛이 나는데 이 단 것는 토기가 발산합니다.
그래서 사탕을 먹으면 화생토(火生土)되어 몸속의 화(火)가 토(土)에 설되기 때문에 해열이 됩니다.
2. 한의학
1) 목을 따뜻하게
주무실 때 목을 손수건 같은 것을 감거나 폴라티를 입고 주무세요.
(이렇게 해서 목을 따뜻하게 해주면 정말 잘 낫지요)
2) 음식
결명자차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감기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하지만 뛰어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야채와 같은 자극이 없는 음식이 좋고 아이스크림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염증이 심할 때는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증상이 완화되고 나면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효과 있음.
3) 치료
필용방감길탕, 갈근탕 (한의원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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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대한 상식
면역이란 것은 어느 병에 대한, 정확히는 병균에 대한 몸의 저항력입니다.
즉 그 병균에 대한 항체가 몸에 있으면 그 병에 대한 면역이 몸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항체를 몸에 만들어놓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는 거지요.
감기를 쉽게 나으려면 감기에 대한 면역을 갖추면 됩니다.
감기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있다면 감기에 대한 면역도 쉽게 얻어지고
치료도 쉬울 텐데 그런 건 없지요.
1) 독감 예방주사는 있는데 왜 감기 예방주사는 없는 걸까?
감기를 일으키는 균은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는 워낙 금방금방 변하기 때문에 그 각각에 대한 예방주사를 만들 수가 없는 겁니다.
독감 예방주사는 그 해에 유행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기 위한 예방주사입니다.
그 예측이 빗나가면 전혀 쓸데없는 짓을 한 게 되지요.
이처럼 바이러스는 너무나 자주 변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약이나 예방약은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AIDS에 대한 치료약이나 예방약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콜레라면 콜레라균이 정해져있고, 장티푸스도 그렇고, 천연두나 홍역 등도
모두 그에 대한 균이 알려져 있으므로 예방약을 만들 수 있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병은 그게 어렵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감기는 아무리 걸려도 면역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걸릴 때마다 바이러스가 다르니까요.
똑같은 바이러스가 들어온다면 면역은 성립할 수도 있겠지요.
그럴 확률이 과연 20%나 될까요?
2) 그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전혀 없나?
그렇진 않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몇 가지 병에 대한 치료약은 있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병 중 포진은 그 바이러스의 정체가 밝혀져 있어 치료약도 나와 있습니다.
인터페론이란 약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긴 하지만,
아직은 만족할 만한 효과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감기에 대한 대책은 없나?
감기를 이기려면 감기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올지 모르니 어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져야 할지 모른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람도 보면 감기를 거의 일 년 내내 달고 사는 사람이 있고,
감기를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걸 보면 무슨 방법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여기에서 감기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감기란 외부 환경의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외부환경의 변화에 빨리빨리 적응만 한다면 감기는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냉수마찰을 하는 것도 적응력을 키워주는 한 가지 방법이 되겠지요.
옷을 얇게 입는 것도 몸을 단련시키는 방법은 되겠지만 이런 방법들을 쓰다 감기에 걸리면?
몸의 상태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겠지요.
다르게 말한다면 몸이 피곤할 때 감기도 걸리니까 몸이 피곤하지 않게 하면 된다는 이론입니다.
4) 어떻게 하면 몸이 피곤하지 않을 수 있나?
몸이 피로하다는 것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몸이 피로하다는 것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떨어져있다는 뜻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몸이 피곤하면 "간이 안 좋은가?"란 말을 자주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해 봐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지요.
간이 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몸에 필요한 영양분의 형태(글리코겐)로 저장해 두는 일을 간에서 합니다.
즉 간이 피로하면 이런 영양소 보관의 일을 못하므로 몸이 피곤해지는 것입니다.
또 간에서 하는 일에 항체합성이 있습니다.
즉 항체가 몸에 많이 있어야 병에 대한 저항력이 생길 텐데
간이 피로해서 항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피로하면 감기도 잘 걸리는 겁니다.
5) 간이 피곤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간에 영양이 풍부하면 간이 피로하지 않게 됩니다.
그럼 간에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가? 바로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간경화 간염 등 간에 병이 있는 사람에게
고단백 식사를 하라는 말을 하는 거지요.
즉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간이 영양을 받아 간이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6) 무슨 음식에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나?
육류, 콩, 계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때문에 꺼려지면 흰자를 많이 드시면 됩니다.) 등
이렇게 해서 간이 피로하지 않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작용도 강해지고
따라서 병도 쉬 걸리지 않고 또 걸려도 쉽게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약국에 와서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판콜에스와 콘택600을 복용하면
감기가 바로 낫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사가 보기에는 아주 미련한 행동입니다.
그렇게 복용하니까 감기가 사라지더라고 한다면,
그 감기는 그 약을 복용하지 않고 쉬었어도 사라질 감기였습니다.
판콜에스의 성분을 보겠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300mg : 해열진통제 성분(열을 내리고 두통을 가라앉힘)
dl-염산메칠에페드린 17.5mg : 진해제(기침을 멎게 하는 성분)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 2.5mg : 항히스타민제(콧물, 재채기를 멎게 하는 성분)
기타 방부제
콘택600의 성분을 보겠습니다.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 2.5mg : 항히스타민제(콧물, 재채기를 멎게 하는 성분)
염산 페닐프로파놀아민 40.0mg : 혈관수축제(코막힌 데 쓰입니다.) 얼마 전에 문제가 있다고 했던 성분입니다. 지금은 해제됐지요.
벨라돈나 알칼로이드 0.2mg : 부교감신경차단제 성분(콧물을 멎게 합니다.)
즉 콘택600은 감기 약이라기보다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날 때 가라앉히는 약입니다.
절대 감기의 특효약이 아닙니다. 감기의 초기증세가 콧물이 나는 경우가 많으니까
거기에 중점을 둔 약일뿐입니다.
다들 TV 광고에 세뇌가 되어 콘택600을 초기 감기약으로 오해하는 겁니다.
위의 두 가지 약을 같이 복용하면 어떻겠습니까?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이란 성분을 5.7mg이나 복용하는 셈이 되겠지요?
이 성분은 2mg만 복용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졸립니다.
졸린 부작용만 있겠습니까?
그 외에도 여라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요즘도 약국에 와서 판콜에스와 콘택600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콘택600을 감기약으로 알고 계신 분들!
절대 콘택600은 감기의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감기 증세 중 콧물이 날 때에 콧물만 멎게 해주는 약입니다.
그것도 약효가 있는 동안에만. 위에도 적었듯이 감기는
인체가 외부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생긴 증세일 뿐입니다.
즉 인체가 외부환경에 적응할 시간만 있으면 사라질 병이 바로 감기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의사들은 감기는 약을 복용하면 일주일 만에 낫고,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7일 만에 낫는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감기는 약이 낫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즉 내가 이겨야 합니다.
그게 안 될 때 쉽게 감기에 걸리고 감기가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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