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신비 - 밝혀지는 진화론의 허구
성경은 식생활과 건강에 관련된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특별히 민수기 19장 11-12절에 보면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 일을 부정하리니 그는 제 삼 일과 제 칠 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왜 시체를 만진 자를 이렇게 특별히 부정하다고 규정하셨을까?
그 이유는 시체가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가장 많은 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소한 칠 일간의 격리를 요구한 것이며, 그 기간 중 3일과 7일에
잿물로 씻게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필 잿물로 씻게 하셨을까?
오늘날도 병원에서 탄산수가 좋은 소독약 중의 하나로 이용되듯이
잿물은 당시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산수인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의 백성들의 건강을 위해 식생활과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규례를 주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경은 또한 인류의 기원에 관련된 유전학에 대해서도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있다.
흔히 인류는 황하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등 여러 가지 문명으로
각각 시작되었고, 이 모든 문명은 따로따로 시작하였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미국 워싱턴 대학의 생물학자들이 인류의 조상과 문명이
어떻게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유전공학적인 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연구가 가능하게 된 이유는 바로 세포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 때문이었다.
모든 세포 속에는 핵이 있고,
핵 안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유전정보가 DNA 라는 형태로 들어 있다.
그런데 이 DNA는 핵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핵 바깥에 그러니까 세포질 내에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안에도
자체의 DNA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것을 미토콘드리아 DNA 라고 하는데, 바로 이것을 이용해서
인류의 조상을 조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가 잉태될 때, 즉 수정란을 형성할 때 아이에게 필요한 유전정보를
정자와 난자가 반반씩 제공하므로 계보를 연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미토콘드리아는 난자만을 통해서 유전되기 때문에 계통연구가 단순하기 때문이다.
결국 여러 종족의 미토콘드리아의 특징을 조사해 올라가면 모계혈통을 통해
모든 인류가 어떻게 퍼져 왔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모든 인류가 흑인종, 황인종, 백인종에 관계없이
한 여인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미토콘드리아 DNA 조사를 통해 증명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여인을 미토콘드리아 이브라고 부르고 있다.
그야말로 현대 분자생물학이 밝힌 놀라운 발견이다.
그러나 성경은 과학자들이 발견하기 3450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 3장 20절에 “아담이 그 여자의 이름을 하와라 하였으니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음이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성경과 과학의 관계는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갈등의 관계가 아니며, 이런 관계는 잘못된 진화론적 과학관으로 인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을 따름이다.
최근에 검인정 역사교과서에 현 정권에 대한 기술문제로 심사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면서 검인정제도의 문제점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다.
검인정제도의 문제점은 생물교과서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도덕과 윤리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진화론만 기술하고
창조론은 아예 언급도 못하게 하고 있는 제도가 현 검인정제도다.
이 제도 때문에 창조과학회에서 저술한 교과서가 올해를 포함하여
세 차례나 낙방하였다.
모든 성도들은 우리의 자녀들이 진화론의 문제점과 창조론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웅상 목사 명지대 교목실장,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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