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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는 ‘무신론’ 대형교회 성황

by 石右 尹明相 2015. 6. 3.



하나님 없는 ‘무신론’ 대형교회 성황


이 마지막 때에 무신론자들이 그들의 교회(?)를 세우고서 "하나님은 없다."고 선전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날 이 세상에 “하나님이 없는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자들이 모이는 곳을 교회라고 부르는 곳이 있고, 반대로 “하나님의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자칭 교회가 있다.
그런데 이 두 교회가 “하나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데 있어서는 서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만 들먹일 뿐 사실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전자는 말할 것도 없고, 후자의 “하나님의 교회” 역시도 그 교회를 설립한 교주가 자칭 하나님이라는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면서 자신을 우상화 시킨 사이비일 뿐이다.

“하나님이 없는 교회”는 죄인들이 탈출구를 마련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없다고 변명을 하면서 만들어 낸 또 다른 형태의 종교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영국의 두 코미디언 피파 이밴스와 샌더슨 존스(무신론자들의 모임인 ‘일요집회’(Sunday Assembly)에 의해 시작된 “하나님 없는 교회”가 미국 코미디언 팀 호킨스의 개그 소재로 패러디 되었다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리처드 도킨스’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화론 과학자로 무신론자다. 수시로 신의 존재와 기독교를 공격하는 데 발 벗고 앞장서서 싸울 만큼 늘 적극적이다. 종교에 매우 적대적이어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재단을 설립해 무신론과 인본주의 관련 단체는 물론 무신론 선전홍보용 버스를 적극 지원할 정도이다.
‘클린턴 리처드 도킨스’의 열정이 주효했는지 모르지만 2013년 1월 영국의 두 코미디언 피파 이밴스와 샌더슨 존스가 ‘하나님 없는 교회’를 런던에 설립했고, 무신론자들의 큰 호응을 얻자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에도 세웠다.
두 코미디언은 계속 지교회를 세우기 위한 모금을 벌여 영국과 미국에 이어 호주를 비롯한 세계 각처에 무신론교회를 계속 개척하고 있다.
AP통신은 벌써 1년 훨씬 전에 미국 전역에 걸쳐 무신론 대형교회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보도했을 정도다.
무신론 대형교회에서는 기존 교회처럼 예배 형식도 있고 친교를 나눈다.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가족들이 모여 노래도 하고 묵상도 하고 간증도 하고 심지어 설교와 낭독 등 기존 교회와 거의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하나님’과 ‘신앙’은 없다.”고 한다.

사탄은 특정한 인물을 선택하여 자신의 종으로 사용한다. 마치 하나님께서 신실한 종들을 통해서 일하시듯 마귀도 모방의 천재로서 그렇게 하나님의 일을 흉내내면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초대 교회 이후 마귀가 음녀를 통해서 교회에 누룩을 퍼뜨렸듯이 오늘날에도 마귀는 비슷한 방법들을 동원해 무모한 사람들을 통해 교회를 설립하게 하고 하나님의 일이 아닌 마귀의 일을 하게 함으로써 유익을 취해 왔다. 이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거짓의 앞잡이인 마귀는 그의 목적, 즉 진리를 혼란케 할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가증한 마귀의 하수인들은 심지어 기존 가스펠송에다 무신론 사상을 패러디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박수도 치고 몸을 흔들기도 한다고 한다.
그들은 또한 기존 교회에서 하는 것처럼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느라 서로 무신론자가 된 과정을 간증(?)하기도 하며, 모임 끝에는 헌금 시간을 흉내내어 돈도 내게 하고, 다과와 함께 친교 행사도 갖는다고 한다.
이들은 더 나아가 동네에서 적극적으로 “신 없는 자유”를 선전까지 하면서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잘라 말씀하신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가증한 악을 행하였으니 선을 행하는 자가 아무도 없도다』(시 53:1).
이처럼 어리석은 자들은 부패하고 악으로 가득 차 있으며 가증한 일들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단호히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어떤 다른 하나님도 없다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무서워 말라. 내가 그때로부터 너에게 말하며 선포하지 않았더냐? 너희가 곧 나의 증인들이니라. 나 외에 하나님이 있더냐? 정녕, 다른 하나님은 없나니 나는 아무도 알지 못하노라.』(사 44:8)

역사적으로 하나님을 싫어하는 무리들은 늘 있어 왔으며 성경은 그것을 낱낱이 밝히고 있고 그들의 멸망의 역사 또한 성경은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런 자들에게 관심을 두실 리가 없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철저히 내버려 두심으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죄의 분량을 쌓게 하신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기들의 지식 가운데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림받은 마음에 내버려 두시어 온당치 아니한 일을 하게 하셨도다』(롬 1:28).
이런 자들은 성경이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하시기에 견디지 못하고 반항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이와 같은 하나님의 자비를 무시하는 대다수의 어리석은 사람들이 그들을 미혹하는 무신론 단체에 속아서 끼리끼리 모여서 그들에게 동조하고 그들과 함께 멸망의 길로 달려가고 있다.
성경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게 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 영적 소경들에게 속지 말 것을 당부하신다.
『내버려 두라. 그들은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이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고 하시더라』(마 15:14).

이스라엘의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앞에 모시고도 알아보지 못했던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은 영적 소경들이었다. 눈이 있으나 보지 못했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였던 것이다. 그들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셨음에도 그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는 영적 귀머거리들이였던 것이다.
그들을 향해서 예수님께서는 따끔하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사람들에게 천국을 닫아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마 23:13).
그 결과 그들이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 역시 구원도 모른 채 그들과 함께 지옥으로 따라 들어가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무신론자들의 모임인 ‘일요집회’(Sunday Assembly)를 이끌고 있는 샌더슨 존스는 지난 3월 29일(현지시각) 주일 런던에 있는 3개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다고 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런던 기독교 여행’의 첫 장소로 친구 데이브 탐리슨(Dave Tomlison)이 교구 목사로 있는 성누가할로웨이교회를 찾았다.
그가 방문한 교회들은 이외에 힐송교회, 성마리아브라이얀스톤광장교회였다.
존스는 자신의 무신론적 신념과는 대조적으로, ‘교회가 매우 환영할 만한 장소임을 발견했다.
교회가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존스는 ‘교회가 이미 옳은 일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면서 ‘교인들이 정문 앞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고, 예배 후 차를 마실 장소도 잘 안내해 주었다.
미국인본주의협회에서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가르친다. 그러나 이는 교회에서 가장 당연하게 여기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 중 하나이며, 사실상 굉장한 능력’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혼란스러운 말을 쏟아낸 그는 교회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자신의 구미에 맞게 교회를 정의한 뒤 많은 부분이 자신의 의도에 맞게 실행되는 것을 보고 자신이 다녀 본 교회들이 훌륭하다는 평을 한 것이다.
그가 찾았던 교회 세 곳 중 두 교회는 성경이 말하는 창녀교회인 카톨릭 계통이고, 또 다른 한 교회는 CCM으로 유명할 뿐 진리와 무관한 곳이다. 그가 원하는 대로 하나님과 상관도 없이, 단지 친절하고 시스템이 잘 짜여 있었던 것이다.
그가 방문한 교회가 아무리 친절하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만한 인간미를 보였을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피로 값을 치르고 사신 교회와는 전혀 상관없는 모임일 뿐이다. 그가 변개되지 않은 성경을 사용하며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는 지역 교회를 멀리 하고, 그처럼 교회놀이를 하는 곳을 골라서 가게 된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마귀가 정확하게 그런 교회만을 가도록 인도한 것이다. 마귀는 진리를 멀리하려는 자들을 속이는 것쯤은 누워서 떡먹기다.

예수님 사역 당시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알아보지 못했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 척했던 것을 보면, 오늘날의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거나 또는 없다고 억지로 우기는 모습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참으로 타락한 아담의 성품을 지닌 인간이 자신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기까지 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 것을 볼 때 인간이란 참으로 죄악 덩어리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성품을 버릴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밖에 없다.
그것은 죄인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오직 그 길밖에 없다. 『그들이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행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