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픔
아플 때 아파하자
모질게 아프다보면
더는 아프지 않겠지
아픔도 약과 같아서
슬프거나 괴롭다가도
호되게 아프고 나면 가셔지듯
사랑으로 몸부림치고
그리움에 울다가도
아픔에 씻겨 잊히겠지
아플 때 아파하자
아프다고 아픔을 포기하면
깊은 상처로 남겠지만
인생은 회오리 같아서
아픔으로 몸부림치다 보면
삶을 버틸 마디가 되겠지
石右 尹明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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