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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주님의 아픔 - 尹明相

by 石右 尹明相 2016. 3. 24.

 

 

 

주님의 아픔

 

채찍에 맞아서

아픈 게 아니었습니다.

 

욕먹고 조롱당해서

슬픈 게 아니었습니다.

 

멸시를 받아

눈물 흘린 게 아니었습니다.

 

진리를 거스려

육신의 소욕만 쫒는 무리로

마음이 아프셨고

 

하늘을 보지 못하고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슬퍼하셨으며

 

달콤한 유혹에 빠져

음부의 권세에 영혼을 파는

우매함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채찍질 하고

조롱하며 멸시하던 자들의

아픔까지도 달라하시고

 

끝까지

우리의 아픔으로 아파하시되

진정, 사랑으로 아파하셨습니다.

 

 

石右 尹明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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