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대하듯
/ 石右 尹明相
나도 내가
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내가 나로 인해
답답할 때가 있는데
누군들 내게 흡족하며
누군들 내가 만족하랴.
그럼에도 나를
내 자신이 관용하며 끌어안듯
그럼에도 내가 내게
조건 없이 낮아지듯
그 마음으로 마주한다면
누구라도 형제요 자매겠지.
내가 나를 대하듯
누구라도 대할 수만 있다면
나를 내가 감싸듯
누구라도 감싸줄 수 있다면
세상에 등질 사람이 없고
얼굴 붉힐 일도 없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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