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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연못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8. 30.

 

 

연못

       / 석우 윤명상

 

호수도

아니면서

저수지도 아니면서

 

산기슭

작은 연못

푸른 하늘 담아놓고 

 

가던 길

불러 세우며

쉬었다 가라 한다.

 

*한밭시조 35호(2023)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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