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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8월을 보내며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8. 29.

 


 

 

8월을 보내며

석우 윤명상

 

폭우와

폭염으로

한여름 시위하며

 

열대야,

강도처럼

단잠을 빼앗더니

 

어느새

꽁무니 빼며

살며시 물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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