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보이지 않아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2. 6.





보이지 않아도

석우 윤명상

 

보여서 아름다운 것은 꽃이고

보이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은 진실이다.

보여서 설레게 하는 것은 미소이고

보이지 않아도 설레게 하는 것은 순수함이다.

보여서 행복한 것은 친절이고

보이지 않아도 행복한 것은 관심이다.

보여서 꿈꾸게 하는 것은 가족이고

보이지 않아도 꿈꾸게 하는 것은 믿음이다.

보여서 힘을 주는 것은 응원이고

보이지 않아도 힘을 주는 것은 사랑이다.

보여서 기쁨인 것은 건강이고

보이지 않아도 기쁨인 것은 소망이다.

보여서 감사하는 것은 열매이고

보이지 않아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의 부요이다.

보이는 것은 눈을 만족시키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혼을 만족시킨다.

보이는 것은 현재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이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욕탕에서 - 윤명상  (0) 2018.02.13
봄이 오는 길 - 윤명상  (0) 2018.02.07
보름달이 둥근 이유 - 윤명상  (0) 2018.02.03
2월은 - 윤명상  (0) 2018.02.01
깨진 유리병에 대한 변론 - 윤명상  (0) 201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