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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에클레시아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3. 30.





에클레시아

석우 윤명상

 

교회는 그 자체가 복입니다.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꿈이고

최고의 은혜이기에

교회는 다른 꿈이 필요하거나

교회 이외의

다른 축복이 필요치 않습니다.

 

두세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은 기꺼이 함께하시기에

달리 더 욕심을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부흥을 꿈꾸면서 교회는 상실되고

성장을 외치면서 믿음은 질식되어

음부의 권세만 가득한 예배당은

살았다 하는 이름만 있고

실상은 죽어 있는 회칠한 무덤입니다.

 

부흥을 자랑하며

부요에 웃음 짓는 교회마다

영적으로는 가련하고 가난하며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니

주님은 너희를 토하여 내치리라하십니다.

 

초막에서 무교병을 먹더라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그것이 최고의 복된 교회이며

지금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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