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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石右의 시방

외로움은 사치입니다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7. 23.



외로움은 사치입니다

/ 석우 윤명상

 

내게 외로움은

사치로 여기렵니다.

혼자여도 혼자가 아닌

당신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기쁨이기에

외로울 틈이 없거든요.

 

내게 외로움은

당신을 잊는 것인데

그렇다면 나는 평생

외로움을 모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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