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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石右의 시방

커피보다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7. 24.





커피보다

/ 석우 윤명상

 

그대를 생각하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마시다 보니

그대 생각이 깊어지네요.

 

결국

그대 생각에 빠져

커피 맛은

까맣게 잊었습니다.



시집 '그리움을 스캔하다'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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