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2
/ 석우 윤명상
오늘 아침의
이 부드러운 느낌은 뭐지?
찬란하다거나
눈부시다기보다는
부드럽게 다가오는 환희.
비단 같은 촉감으로
온몸을 감싸오는 햇살을
가슴을 벌려
사랑하는 그대처럼
부둥켜안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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