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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가을하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9. 23.





가을하늘

/ 석우 윤명상

 

그리운 눈으로

하늘을 보면

하늘은 거울이 되어

그리움을 다시 안겨줍니다.

 

하늘을 향해

그리운 이야기를 소곤대면

푸른 보자기에 담았다가

다시 내게 들려주지요.

 

그렇게

푸른 하늘을 보며

언제라도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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