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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하현달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9. 30.

 

 

 

하현달

/ 석우 윤명상

 

보름달

배웅하고

돌아서는 하현달이

 

외로운 밤

지새우며

홀로 가는 새벽길

 

해 뜨면

마중 나와 줄

낮달이 그리워라.

 

* 한밭시조 32호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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