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 아줌마
/ 석우 윤명상
미소가
아름다운
꽃집 아줌마.
얼굴엔 항상
미소 꽃이 피었어요.
꽃집에
들어갔다
나오는 사람마다
미소 한 아름
안고 나오지요.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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