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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옹달샘(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1. 16.

 

 

옹달샘

/ 석우 윤명상

 

마을 뒷산에는

옹달샘이 있어요.

 

한 번도

마른 적이 없다는

안내판도 있지요.

 

어쩌면

엄마 아빠 사랑도

옹달샘인지 모르겠어요.

 

한 번도

마른 적이 없거든요.

 

*한밭아동문학 제20호에 수록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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