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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 신앙시

미움이라는 것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2. 16.





미움이라는 것

/ 석우 윤명상

 

미운 것은

잊어버리고 살자.

미운 감정이 쌓일수록

마음만 더러워진다.

 

살아가며

미운 일들은

수없이 생기겠지만

그 미움을

가슴에 품는 순간

나도 미운 사람이 된다.

 

마음에 쌓인

미움의 분량은

행복에 반비례하며

분노와 손을 잡고

이성을 교란시켜

또 다른 미움을 불러온다.

 

미운 것은

잊어버리고 살자.

미운 감정이

행복을 다 갉아먹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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