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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그리움의 호수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3. 5.




그리움의 호수

/ 석우 윤명상

 

그가

떠난 직후에는

그의 모든 것을

나의 머리가 기억했다.

 

세월이

조금 흐른 뒤에는

나의 가슴이

그를 추억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나의 마음은

그리움의 호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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