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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새싹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3. 6.




새싹

/ 석우 윤명상

 

어디

풀과 나무에만

새싹이 돋더냐.

 

봄이 되니

초목마다

새싹이 보인다만

 

내 가슴엔

봄여름 갈 겨울 없이

그리움이 돋고

그 그리움 위에 다시

새싹이 돋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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