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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산수유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3. 8.




산수유

/ 석우 윤명상

 

미처

떨구지 못한

붉은 열매 곁에서

샛노란 산수유 꽃이 피었다.

 

떨구지 못한 너를

가슴에 품고

매년 새봄을 맞는

내 가슴의 그리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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