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연
/ 석우 윤명상
세상에는
속 시원한 이별도 있지만
가슴 아픈
이별도 있습니다.
내게 봄은
아픈 가슴을
곱씹어야 하는
슬픈 계절이기도 합니다.
임이 떠난 빈자리에
봄이 찾아오면
떠나지 못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아파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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