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만 남다
/ 석우 윤명상
시절은
봄으로 물드는데
세월은
시간을 지운다.
그렇게
기억이 지워지면
가슴에는
타고 남은 재처럼
그리움만 남는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을 보며 - 윤명상 (0) | 2019.03.23 |
---|---|
상처 위의 꽃 - 윤명상 (0) | 2019.03.23 |
살구꽃 - 윤명상 (0) | 2019.03.22 |
시를 쓸 때 - 윤명상 (0) | 2019.03.21 |
네 생각 - 윤명상 (0) | 2019.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