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을 보며
/ 석우 윤명상
가기 싫은
발걸음을 떼듯이
하루해가
천천히 떠나갑니다.
그대가
그리했다면
나는 기뻐했을 텐데,
보기 싫어 가듯이
뒤도 돌아보지 않는
그대 뒷모습은
늘 아쉬운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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