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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강물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3. 25.




강물

/ 석우 윤명상

 

강물은

세월아 네월아

해찰하며

무심히 흐르고

 

강을 질러

느릿하게 건너던

태양은

나를 향해

여기 이 강물처럼

살으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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