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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고향길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4. 20.




고향길

/ 석우 윤명상

 

고향에 관한

이야기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수만 번을 말해도

하면 할수록

더 신이 나거든요.

 

뛰놀던 골목길은

테무친의 원정 같은

무용담이 되고

 

뒷동산은

히말라야 못지않은

고산준령이 됩니다.

 

오늘도 나는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칭기즈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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