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 석우 윤명상
고향에 관한
이야기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수만 번을 말해도
하면 할수록
더 신이 나거든요.
뛰놀던 골목길은
테무친의 원정 같은
무용담이 되고
뒷동산은
히말라야 못지않은
고산준령이 됩니다.
오늘도 나는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칭기즈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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