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보기
/ 석우 윤명상
부지런한
태양을 보려고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산에 올라 보니
오메,
태양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이
여기에도 있다.
부지런한 태양과
부지런한 사람들이 만나
하루의 새벽을 연다.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란꽃처럼 - 윤명상 (0) | 2019.05.10 |
---|---|
강물과 세월 - 윤명상 (0) | 2019.05.03 |
고개 넘기 - 윤명상 (0) | 2019.05.01 |
첫 시집 - 윤명상 (0) | 2019.04.29 |
비 또 비 - 윤명상 (0) | 2019.04.28 |